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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Monthly Desig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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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혔던 디자인의 재탄생, 수르스 에디션

BY YVETTE YANG AND KIM JI-AH

프랑스 신생 가구 브랜드 수르스 에디션(Source Édition)이 첫 컬렉션을 발표했다. 이자벨 드 퐁피이(Isabelle de Ponfilly)와 조세핀 뷔르사키(Joséphine Bursacchi) 모녀가 공동 설립한 수르스 에디션은 1950~1970년대 프랑스 디자인의 숨은 걸작을 현대적으로 되살리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컬렉션에는 1967년 프랑스 보건부장관 시몬 뷔유의 집무실을 위해 앙드레 몽뽀와(André Monpoix)가 제작한 모듈형 소파를 비롯해 튀렌 슈발레로(Turenne Chevallereau)의 테이블, 벤 스윌덴(Ben Swildens)의 조명, 스툴, 화병까지 총 6점이 포함됐다.
이자벨 드 퐁피이는 리에디션이 단순한 복원이 아닌 시대의 요구를 반영한 새로운 창조라고 말했다. 전 제품을 지속 가능한 소재로 대체하고 유럽 내에서만 제작하는 이유이기도. 수르스 에디션은 향후 프랑스 정부 기관 모빌리에 내셔널과 협업해 아카이브를 바탕으로 새로운 복각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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