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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t︱W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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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VETTE YANG

소울이 깃든 리에디션, 소스 에디션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주목받은 파리 기반의 소스 에디션(Source Édition)은 1950년대부터 1970년대 사이의 상징적인 가구, 조명, 오브제를 되살리는 출판사다. 알코바(Alcova)에서의 첫 데뷔는 형태와 기억에 대한 헌정이었다. 이들은 앙드레 몽푸아(André Monpoix), 튀렌 슈발로(Turenne Chevallereau), 주세페 리바도시(Giuseppe Rivadossi)의 작품을 선보였다.

몽푸아의 모듈형 소파 ‘Dialogue’는 원래 모빌리에 내셔널(Mobilier national)을 위해 디자인되었으며, 미니멀리즘과 편안함, 이성과 우아함 사이의 균형을 보여주는 모범적인 작품이다. 이탈리아에서 제작된 리바도시의 수공예 벤치와 스툴은 가족 전통에 뿌리를 둔 영적인 장인 정신을 드러낸다. 한편, 슈발로의 TU-TU 테이블은 유쾌하면서도 실용적인 모듈 구조를 보여준다. 래커 마감된 목재 프레임과 탈부착 가능한 패널을 통해 시적인 조형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소스 에디션의 접근 방식은 과거를 존중하면서도 미래를 향해 있다. 각 작품의 본래 정신을 유지하면서도 오늘날의 지속 가능성과 품질 기준을 충족시키고자 한다. 유럽 장인들과 협력하며 출처를 존중하는 이들의 철학은 디자인 리에디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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